경찰서 주차장, 이웃주민과 함께 사용해요 서인우·진도경찰서 교통관리계

2018년 03월 22일(목) 20:01

지난 9일 진도경찰서에서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경찰서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는 경찰서 주변 주거 및 상가지역에 주차장이 부족한 관계로 주차에 애로를 겪은 주민들에게 50여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준 셈이다.

지난해 12월21일 충북 제천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초기진압 실패 및 대형 참사의 크나큰 원인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및 구조대의 진입로 미확보로 보여 지기에 이번 진도경찰서의 주차장 개방은 대형 화재로 인한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조기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동안 진도경찰서에서는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 FTX, 대군민 끝장 토론회, 합동가두 교통캠페인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 등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스티커(6천매)·전단지(4천매)·플래카드 제작 및 홍보로 진도 군민들에게 불법 주·정차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올바른 주차문화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진도경찰서에서는 솔선수범해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 등,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진도경찰서에서는 솔선수범해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 등,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진도군은 올바른 주차 문화가 조기 정착돼 제천 화재 참사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해 본다.

/서인우·진도경찰서 교통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