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김동수 기자 kds6400@kjdaily.com

2018년 03월 27일(화) 20:28

○…자신이 일하던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주류와 현금 등을 훔친 50대 여성종업원의 절도행각이 CCTV에 걸려 경찰서행.

○…2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55·여)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 봉선동 B(37·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소주 등을 12회에 걸쳐 훔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주점에서 현금과 주류 등을 자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CCTV 영상분석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종업원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이라고 혀를 끌끌./김동수 기자 kds6400@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