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 출범 오는 10월11일부터 4일간…성공개최 준비 박차 대·내외 홍보, 협력 강화 등 차별화된 전략 수립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04월 01일(일) 18:34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위원장인 김준성 영광군수와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 언론을 총망라한 27명의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이뤄졌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릴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 신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영광군의 첫걸음으로, 이번 출범식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행사 준비와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문 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그동안 영광군이 추진한 e-모빌리티 육성정책과 정부의 미래 친환경 스마트카 육성정책이 만나 이뤄낸 쾌거이며, 국내 e-모빌리티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일반인들이 공감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과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영광은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우뚝 서는 기회가 될 것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카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조직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여타의 행사와 차별화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홍보에 힘 쓸 예정이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