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는 생명띠”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4월 05일(목) 20:16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운전 중인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40대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경찰서행.

○…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47)씨는 전날 오후 1시15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 B(64)씨가 운행 중인 택시 내에서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낮술을 한 A씨가 ‘안전벨트를 매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려던 선의가 주먹이 돼 날아왔다”며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