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보건의료원-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업무협약 체결 구례=이성구 기자

2018년 04월 12일(목) 18:55

구례군은 11일 구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보건의료원과 구례경찰서(서장 김현식)가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시스템 접근 권한 기관 아이디를 부여하고 지문 사전 등록 매뉴얼을 공유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문 스캐너 및 화상 카메라를 구축해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등록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노인 실종 대비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치매노인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미리 지문, 얼굴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이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