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 상반기 사업계획 논의 음악회·범시민 체육대회·백일장 등 소통 강화 노력 여수=김진선 기자

2018년 04월 15일(일) 19:14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박용하)는 지난 12일 여수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최종선 여수부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여수기업사랑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난해 여수기업사랑운동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사랑운동의 홍보와 캠페인을 강화하고 ‘기업사랑 지역사랑 음악회’, ‘범시민 체육대회’, ‘지역사랑 백일장’, ‘사진 공모전’ 등을 심도있게 논의 했다.

특히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지원 강화, 찾아가는 경제교실과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기업사랑운동 내실화를 위해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5회, 범시민 체육대회, 백일장 등을 개최하고 여천고교 외 43회 1천6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을 지역의 대표관광 상품으로 개발,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교원대 외 32회 약 2천200명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지원해 143개사가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낙찰건수 243건에 650억원의 실적을 실현했다.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