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태양광 발전사업 준공 388t 온실가스 저감 예상 광양=허선식 기자

2018년 04월 16일(월) 19:41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업체인 동부창고 지붕에 0.8㎿ 태양광 설치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시설은 전남도시가스에서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을 이용해 건설한 것으로, 연간 914MWh의 전력생산을 할 수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388t의 온실가스(CO2)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 항만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해 광양항에 현재까지 총 13.9㎽의 태양광 설비를 갖춰 국내 최대의 친환경 항만을 만들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전기야드트랙터 개발 등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울여 광양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