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카누 최지성, AG 태극마크 회장배 전국카누 K-2 200m·K-4 500m 金빛질주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4월 24일(화) 19:16

사진 왼쪽부터 김진아, 임성화, 이병탁 감독, 조민지, 최지성, 박고은.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카누팀 최지성이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8월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지성은 지난 17-23일 서울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카나디언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박고은·임성화가 호흡을 맞춘 K-2 200m와 박고운·임성화·김진아·조민지가 팀을 이룬 K-4,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K-4 200m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6개 종목 참가 선수 모두가 3위 안에 입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병탁 전남도청 카누팀 감독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게 된 것은 전남도청의 적극 지원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오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전남도의 상위 입상을 위해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