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연세사랑병원,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 5월부터 저렴해진다' 발표 |
| 2018년 04월 27일(금) 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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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학술 대회 중 ‘Cartilage and Meniscus 세션’에 연자로 나선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Adipose Derived Stem Cell Therapy for Cartilage Repair'라는 주제로 발표하던 중 ‘연골 손상에 대한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술’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제한적 의료기술이란 보건복지부가 직접 선정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의료기술로서 아직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빨리 도입해야 하는 의료 기술을 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조건에 맞을 경우 선정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용곤 병원장은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술을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SCI급 학술지에 임상 연구결과가 약 20편 정도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해외에서 먼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한적 의료기술에 선정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술은 다가오는 5월부터 다소 부담이 컸던 기존 줄기세포 치료술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The Knee, AJSM, BBRC, Arthroscopy 등의 정형외과 학술지에 여러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 학회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하여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