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 본격화 제주 전기차엑스포 홍보부스 운영 투자 활동 박차 4차 산업혁명시대 적극 부응 성공 개최에 안간힘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05월 22일(화) 18:45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달초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영광군 관계자들이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상대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마산업단지에서 펼쳐진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명원)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추진 중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마산업단지에서 펼쳐질 이번 엑스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영광 e-모빌리티 중심도시 선포식이 열리며 관련 제품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 e-모빌리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포럼 등의 학술행사로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진대회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이 즐기며,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영광군 이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만들고 2018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전남도,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해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고 e-모빌리티 관련 업체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4일에는 최강훈 이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장이 직접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관련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영광의 투자여건, 대마산업단지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엑스포 개최 계획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표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짜임새 있는 행사 준비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