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고용위기지역 정부지원제도 설명회 성료 고용센터 등 5개 유관기관 참여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6월 06일(수) 18:39

영암군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에 대한 정부지원 설명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사업주와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용위기지역 정부지원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영암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총괄 발표를 담당하고 목포고용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5개 유관기관의 각 지원제도 담당자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들 참여기관에서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지원금 ▲지역고용촉진 지원금 등 8개, 근로자에게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등 6개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조선업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농업·임업과 어업, 광업. 제조업 등 16개 산업에도 적용된다.

군은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 등 군민들이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게재하고 읍면 안내창구 설치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