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알리기 강진MTB 동해안 달려 강진=정영록 기자

2018년 06월 12일(화) 20:04

강진군은 강진MTB 동호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A로의 초대 및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6회 청자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강성철 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경상도 고성군까지 350km를 오르락내리락 했다. 강진MTB 동호회는 지난 2009년 창립돼 그동안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모란100리길 동호인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통해 외지인들을 불러와 강진을 알려왔다. 창단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국토종주를 했다.

올해도 자전거와 배낭 뒤쪽에 강진을 알리는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동쪽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출발,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 영덕군 해맞이 공원까지 MTB를 직접 탔다./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