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맞춤형 전복양식 교육 수산소득 5천억 달성 기여 진도=박세권 기자

2018년 06월 18일(월) 19:58

진도군이 맞춤형 전복 양식 사육 관리 기술 보급 교육과 지원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복 어업인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박사를 초빙, 전복양식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진행해 수산소득 5천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도 군은 전복 양식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어업인 교육을 오는 19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복산업의 경기침체와 소비둔화에 따른 문제로 고품질 생산을 위해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육관리 기술보급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군은 올해 여름철 고수온을 대비해 예산 5천만원을 투입, 전복 가두리 차광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