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정수장 노후관 교체공사 완료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7월 01일(일) 18:48

영암군이 대불국가산단에 대한 상수도 유수율제고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대불산단에 위치한 대불정수장 내의 20년 이상된 상수관로 교체에 지난 2016년부터 군비 15억을 투입, 교체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그동안 노후화된 상수관로로 인해 누수와 녹물 발생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누수 탐사와 노후관로 교체 설계용역을 수립하고 2016년 5월 착공, 올해 6월에 모두 마무리 지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해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 신청 중에 있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확정되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