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관사 곧 군민 품으로 돌려준다 강진=정영록 기자

2018년 07월 15일(일) 19:31

강진군수 관사가 이승옥 군수의 공약대로 주민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후보자 시절 관사를 폐지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 군수는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이를 이행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주민들은 관광안내소나 게스트하우스 등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관사는 2006년 민선 4기에 1천㎡ 부지에 본관 1층으로 지어졌으며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만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