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의원…‘농어업예산 지킴이’ 별칭도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2018년 07월 16일(월) 19:47

19대 국회 때부터 줄곧 전문 분야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맡아온 농어업 전문가로 분류된다.

그동안 생산과잉과 재고급증에 따른 쌀값 폭락 문제의 해법으로 해외원조와 생산량 조절 시스템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쌀 해외 무상원조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나라가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작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겸임하면서 재정 당국과 동료 의원들을 설득해 문재인 정부 들어 삭감된 농어업예산을 오히려 5천억원 넘게 증액하는 등 ‘농어업예산 지킴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냈다. 부인 옥경희 씨와 1녀.

▲강진(66) ▲광주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박사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남 강진군수 3선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19·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최고위원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