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2019 북경창작센터 입주자 모집 작가 4명·기획자 2명 선발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7월 19일(목) 19:07

광주시립미술관은 북경창작센터 2019년도 제1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작가 4명, 기획·연구자 2명이며 모집공고일(2018년 7월19일) 기준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 작가 및 기획, 연구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1-23일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로 하면 되고,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작가 1년, 기획자 6개월이다.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는 2009년 12월 중국 북경 환티에 예술구에 개관해 성공적 운영 후, 지난해 1월 중국 최대의 예술지구인 ‘송좡예술지구’로 이전해 작가별 스튜디오 외에 전시실을 구비해 입주작가의 전시 및 한중작가 교류 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작가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지역의 기획·연구자 양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작가연구와 한중문화, 아시아 미술 등을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북경창작센터는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발표전 등을 통해 북경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작가, 화랑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 미술대학 교수, 현지 언론사, 국내·외 저명평론가 등에 입주작가들을 소개하해 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62-613-7151)/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