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전남연맹, 장성시대 개막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7월 19일(목) 19:18

한국 걸스카우트 전남연맹(연맹장 류정란)이 광주 동구 동명동 시대를 접고 장성시대를 연다.

한국 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은 지난 3일 장성 나노산단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20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신옥희 부총재를 비롯해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육혜란 사무총장, 이상윤 장성교육장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 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류 연맹장은 “7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남연맹이 장성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전 세계 150개국 1천만명의 소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단체로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세계변화를 주도할 여성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유일한 단체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은 1946년 9월19일 창설된 광주소녀 척후대에서 시작해 1970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고, 지난 1월 제14대 연맹장으로 류정란 연맹장이 취임했다./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