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조선대 ‘맑은 화장실’ 인증패 부착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18년 07월 22일(일) 20:07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김재석)는 지난 20일 조선대 중앙도서관 현관 1층 로비에서 ‘맑은 화장실’ 인증과 함께 인증패를 부착했다.

‘맑은 화장실’은 자체적 방범시설 설치여부 및 지속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해 기준에 부합하는 화장실에 대해 맑은 화장실로 인증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사용할 때에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기획한 시책이다.

이번 인증은 그동안 공공기관 화장실에 대해서 시행됐던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에 대한 노력을 일반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도 확산해 범죄예방효과를 확산시키고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재석 동부경찰서장은 “반기별로 재인증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자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학원가의 학원들과 협의해 추가 시행 후 긍정적 반응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