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신안건정 최신식 가공공장 준공식 냉풍건조시설·체험장 등 갖춰 신안=양훈 기자

2018년 08월 01일(수) 18:52

신안건정영어조합법인은 최근 증도면 신안건정 가공공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신안민어건정 OPEN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안건정 가공공장은 증도면 돌마지길 115번지 일원 4천912㎡ 부지에 지상 1층 676.2㎡ 규모로 총 15억원을 투자해 원물 처리시설, 급냉 시설, 냉풍 건조시설, 건정 고추장 체험장 등의 공간으로 건립됐다. 박 군수는 축사에서 “국제인증 ISO,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시설로 손질하고, 3년산 천일염으로 염장 가공해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명품 신안건정 가공공장의 OPEN을 축하하며, 건정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신안건정영어조합법인은 향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2014-2017년 천사섬 전통건정 명품화사업을 진행, 2018년 6월 현재 매출액 2억원, 고용인원 13명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