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단골이야”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8월 15일(수) 19:50

○…단골인데 술값을 깎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주와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가 폭행 혐의로 경찰서행.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39)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A(41)씨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A씨의 얼굴을 때리고 종업원 B(29)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평소 A씨의 술집을 자주 이용해 단골인 박씨가 술에 취한 나머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술값 좀 깎으려다 경찰서까지 오면 되겠냐”고 혀를 끌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