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기센터 기술지원 농특산물 품평회 100여점 전시 유통변화 등 분석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08월 21일(화) 18:15

영광군은 21일 ‘영광의 미래는 농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 농특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등 가공식품 100여점을 출품 전시하고 출품 농특산물 참여농가, 청년농업인, 후계2세농업인과 강소농업인 등 다품목 소량생산 농가들의 참여로 영광군 농특산물의 자연그대로의 신선함과 건강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군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서 지속적으로 알리고 철저한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품평회를 마련했다.

이제는 생산만 하면 판매는 걱정하지 않았던 때는 지났다. 철저히 소비자 요구와 정확한 분석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꾸준한 소비층 확보가 중요하다.

군 농기센터는 적극적인 소비자시장 환경을 분석해 도매시장의 장점과 직거래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활용, 유통변화에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농업기술교육과 우수 농특산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