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헤어나누미(美)’ 요양병원서 봉사활동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8년 08월 26일(일) 19:36

송원대(총장 최수태) 봉사활동 동아리 ‘헤어나누미(美) 봉사단(단장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은 지난 24일 광주씨티재활요양병원에서 재활환자들을 대상으로 헤어봉사활동을 벌였다.

‘헤어나누미(美) 봉사단’은 송원대 뷰티예술학과가 주축이 돼 건축공학과·상담심리학과·유아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지난 2016년 3월에 발족, 광주 씨티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환우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용(이발)과 미용 시술, 손 마사지, 어르신들 말벚 해드리기 및 건물 외벽 청결 등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헤어나누미(美) 봉사단의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는 “처음에는 그냥 봉사활동에 그쳤던 학생들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효(孝)와 봉사의 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나누며 살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