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中 충칭서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08월 28일(화) 19:00

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중국 스마트산업박람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10월에 영광에서 개최하는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렸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충칭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차이나엑스포는 ‘데이터, 스마트·미래를 이끌다’란 주제로 열렸는데 17개국 22개 도시와 세계 5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2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중국 시진핑 총서기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탕리앙쯔 충칭시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알리바마, 텐센트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광군은 17개국 22개 도시 정상들의 원탁회의에 참가해 10월 11-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소개했으며, 지금까지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써의 스마트 e-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 후 각 국가의 주요 도시 지도자들과 기업들이 영광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또 3일간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하며 엑스포는 물론 9월중 열리는 영광상사화 축제 등 영광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와 먹거리 등을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를 포함한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적극 홍보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