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서 문화가 흐르는 공연 펼쳐진다 10월 13일까지…한국예총전남연합회 주최 순천=남정민 기자

2018년 08월 28일(화) 19:00

㈔한국예총전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가 후원하는 ‘문화가 흐르는 주암호로 가자’ 문화공연이 지난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순천시 상사댐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암호 문화공연은 ㈔한국예총전남연합회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및 전시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지원활동을 펼쳐온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지난 25일 순천대표 클래식 앙상블팀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통기타, 섹소폰, 락밴드, 대중음악, 성악 등 다채로운 연주 및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진행된 클래식 앙상블팀의 공연은 순천 금당고 유환삼 선생님의 사회로 한곡 한곡 연주하고 노래 할 때 마다 당시 사회적 배경과 음악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즉석 공연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추병주 전남예총 사무처장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