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여수=김진선 기자

2018년 09월 04일(화) 19:21

여수시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동백초의 교사 강순기와 화순소재 전남기술과학고 교사 류태욱이 교원·일반부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학전람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지역대회에 5천982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예선을 치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SW융합 실험설계에 기반한 학습자 능동형 화학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교사 강순기와 류태욱이 공동 연구를 했는데 해당 작품은 블록형 스크래치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대해 모르는 학생이나 교사도 원하는 대로 실험장치를 설계 할 수 있고, 초·중·고 교육과정 전반에 거쳐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김연식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은 아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이다”며 “교사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