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4년제 주요 사립대 오늘 수시 돌입 14일까지…2019학년도 모집인원 중 97%까지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
| 2018년 09월 09일(일) 19:33 |
광주·전남지역 4년제 주요 사립대학들이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돌입한다.
대학들은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2019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78.2%에서부터 97%까지 선발한다.
9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체 4천741명 중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3천707명(78.2%)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천695명, 학생부종합전형 700명, 실기위주전형 312명을 각각 뽑는다. 조선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첫 단추 장학금’을 신설, 수시·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국립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입학 정원의 95%인 1천573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과 항공서비스 전형은 지원자 모두 면접을 하는 일괄전형으로 진행하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광주대는 신입생 1천737명 중 96%(1천665명)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광주대는 수험생들이 다양한 학과를 선택하면서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수험생은 일반학생전형 1회, 지역학생전형 1회,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나머지 5개 전형 중 1회(총 3회) 지원이 가능하다.
동신대는 신입생 전체 모집 인원 1천636명 중 95.2%인 1천558명(정원 내 1천473명·정원 외 85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이중 학생부 교과 1천357명, 학생부 종합 166명, 실기 위주로 35명을 뽑는다. 특히 학생부 교과는 정원 내 일반전형 764명, 지역인재전형 508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23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56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6명을 각각 선발한다.
광주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97%인 918명을 선발하며 일반학생 전형, 지역인재 전형과 정원 외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 고교 출신전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 간호학과가 모집 정원을 지난해 대비 26명 늘려 선발하며 지역인재 전형(항공서비스학과·간호학과·유아교육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이 신설됐다.
송원대는 총 모집인원 800명 중 754명(89.4%)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복잡한 전형을 간소화해 수능최저학력 및 자기소개서의 작성 등이 없고 일부 학과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학과가 학생부성적으로 선발한다.
남부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758명 중 722명(95.3%)을 뽑는다.
학생선발(전형) 방법은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응급구조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 70%, 면접구술 30% 비율로 반영한다. 최저학력 기준은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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