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민가 2천m 완도군 조례 개정 완도=윤보현 기자

2018년 09월 12일(수) 19:33

완도군은 청정 완도 이미지 훼손·환경오염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돈사 시설과 민가와의 거리를 기존보다 더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지난 11일 군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개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가축 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닭, 오리, 개, 돼지는 민가와 500m 떨어진 곳에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2,000m로 확대했고 10호 미만의 주거 가구 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3분의 2이상 동의에서 전원의 동의로 변경했다.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