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 올 마지막 상설무대 19-20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9월 17일(월) 19:03

연극 ‘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의 올해 마지막 상설공연이 19-20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극 ‘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 마지막 상설공연이 19-2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애꾸눈 광대’는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연극으로 당시 현장에서 투쟁하다 한쪽 눈을 잃은 이지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머니의 노래’를 부제로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낸 우리네 어머니 이야기로 새롭게 각색해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 상설 10회, 순회 10회 총 20회 공연을 계획한 ‘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는 지난 5월부터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5월 광주’를 알려왔다. 순회공연은 11월까지 광주·전남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을 찾아가 6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5월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선착순 100명 무료관람. 전화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5세 이상 관람 가능.(공연 문의 062-670-7942)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