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레이저센터, 기술고도화 사업 추진 스텐트·의료기기 부품소재 관련 기업 등 지원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2018년 09월 19일(수) 19:02

전남지역 센서 및 첨단 부품 소재와 스텐트 및 의료부품소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Bio-IoT 센서 및 부품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차세대 스텐트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기업지원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지역 내 센서 및 첨단 부품 소재와 스텐트 및 의료부품소재 관련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며 관련 산업 내 기업지원을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Bio-IoT 센서 및 부품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센서, 첨단부품, 로봇, 스마트 팩토리, IoT, 기타 4차 산업분야에 연관성이 높은 혁신제품의 시제품제작, 인증, 마케팅을 지원한다. ‘차세대 스텐트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스텐트, 의료용 부품 및 소재, 의료용 레이저산업, 기타 의료 산업분야에 연관성이 높은 혁신제품의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지원사업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 중이며, 서류심사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성식 레이저시스템산업종합지원센터장은 “전남 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소재한 센서 및 첨단부품과 스텐트 및 의료부품소재 관련기업을 육성해 지역의 차세대 성장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