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道, 추석연휴 귀성객 불편 최소화 주력 상황실 운영 등 종합대책추진 김다이 기자 ssdai@kjdaily.com

2018년 09월 20일(목) 19:54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20일 추석을 맞아 도로정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성객과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등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5곳과 당직 의료기관 1천188곳, 당번 약국 1천4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상수도 급수종합상황실’ 운영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6개반 11개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하고, 729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교통안전과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에서 시군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외직행버스 33개 노선 97회를 증회 운행하고, 긴급공사를 제외한 보수공사 중단 및 공사 구간 임시통행로 확보 등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김다이 기자 ssdai@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