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 호남중심 나주 건설 전력”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 나주=정종환 기자

2018년 10월 09일(화) 18:27

위광환 나주시 제17대 부시장이 지난 8일 현충탑, 정렬사 참배 등으로 취임식을 대체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흥 출생의 위 부시장(49)은 1997년 장흥군 내무과 지방토목사무관(지방고시 2회)으로 최초 임용된 이래, 전남도 건설방재국 지역계획과장, 건설방재국장, 건설도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도내 고시출신 공학(건설, 토목, 기술)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최근 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으로 파견되면서 나주와의 인연을 맺은 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날 위 부시장은 남산시민공원 현충탑, 정렬사 참배 이후, 본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위 부시장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대한 시기에 나주에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지역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 호남의 중심 나주 건설에 모든 역량을 다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