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쌀산업 발전 도모 농협RPC 통합 본격화 담양=김현구 기자

2018년 10월 14일(일) 18:17

담양군이 담양 쌀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역 조합장과 5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RPC 시설·경영컨설팅을 통한 현실에 맞는 통합방안 논의, 통합 RPC 성공모델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RPC 사업진단 및 통합 RPC 사업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농협별 대의원 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RPC 통합을 통해 고품질의 쌀 가공판매로 전국최고 브랜드의 자부심을 이어감은 물론, 농업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양=김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