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치매안심 공동체 선도기관 3곳 지정 운영 보성=임병언 기자

2018년 10월 16일(화) 18:47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 기관 2호로 지정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2일 보성군노인복지관을 제1호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군장애인복지관을 3호 기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선도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비롯해 치매 예방ㆍ치료를 위한 홍보 활동을 협력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수도 보성’ 들기에 동반자로 함께한다.

치매극복 선도 기관은 기관 구성원 전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안심 사회문화 조성에 관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억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친화기관이다.

선종완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공동체 보성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 정식개소를 목표로 보성읍 주봉리에 344㎡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중이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