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고흥=신용원 기자

2018년 10월 21일(일) 18:48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는 최근 농협 고흥군지부 앞에서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급증하는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고흥우체국, 농협 군지부, 고흥농협 중앙지점 등 50여명이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전단지를 나눠줬다.

김재현 수사과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피해 없는 고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걸려오는 전화는 의심하고, 피해를 입은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고흥경찰서는 금융기관 내 대출 창구에 대출사기주의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마을이장단 협조를 얻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마을 방송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