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광주서 분재작품 홍보 한국화·수석 등도 전시 눈길 무안=전양태 기자

2018년 10월 29일(월) 18:58

무안군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분재작품전에 참가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관리하고 있는 분재를 출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솔분재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분재작품전은 ‘무릉도원을 꿈꾸며’란 주제로 분재 100여점과 한국화, 수석 등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로비 등에 전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작품전에 참가해 무안의 분재를 출품함으로써 전국 분재 생산량의 40%이상을 공급할 정도로 소재생산의 중심지인 분재의 고장, 무안과 황토갯벌랜드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황토갯벌랜드 내에 분재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3월부터 테마전시관과 전시실 등에 한국분재의 선구자로 알려진 고 문형열씨가 기증한 분재와 도구 등 1천여점을 전시하는 등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