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늘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보성=임병언 기자

2018년 11월 05일(월) 19:33

보성군은 6일부터 득량·율어를 시작으로 2018년도산 공공비축비 7천587t(18만9천680포대×40㎏) 매입을 시작한다. 산물벼의 경우 11월 16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통계청 기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872월/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매입대금은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중간정산금 형태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3만원을 지급하고, 정산은 최종 매입 가격이 확정된 연말에 실시한다.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보성군은 ‘새일미’ 한 품종만 수매한다. 매입 현장에서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새일미’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