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때때옷 입은 나무, 아이들 부른다’ 순천시 제공

2018년 11월 14일(수) 18:56

순천 ‘때때옷 입은 나무, 아이들 부른다’

순천시 왕조2동 지봉로 숲길에 있는 나무 300여그루가 최근 이웃주민들이 3개월동안 직접 뜨개질해 만든 형형색색 때때옷을 입었다. 나무 옷은 정원, 바다, 사랑, 크리스마스 등 총6개의 테마로 제작돼 구간별로 배치됐으며 백설공주, 아이언맨 등 캐릭터 구간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순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