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수능’ 한파 없지만 일교차 커 임후성 기자

2018년 11월 14일(수) 19:47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5일 광주·전남지역에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15일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다.

이날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