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 추계 초등야구 우승 김태현 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박희중 기자

2018년 11월 15일(목) 18:21

15일 광주 광산구 본량리틀구장에서 열린 2018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수창초가 2018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수창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는 지난 13-15일 광산구 본량리틀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연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작년 우승팀인 서석초를 포함한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수창초는 첫날 서림초에 7대0(4회 7점 콜드게임승) 승리를 거뒀고 다음 날 학강초를 16대2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수창초는 대회 마지막 날 화정초 마저 9대2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수창초 김태현이 선정됐고, 수창초 이주영과 학강초 조찬희는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오는 20-24일 무등경기장에서 광주시장배 초·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대성초, 서림초, 서석초, 송정동초, 수창초, 학강초, 화정초 등 7개 팀, 중등부에서 동성중, 무등중, 진흥중, 충장중 등 4개 팀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