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무산 행복숲 ‘노르딕 건강걷기’ 성료 상·하체 전신운동 효과 대만족 영광=김동규 기자

2018년 11월 25일(일) 18:32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건강한 영광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제2기 물무산 행복숲 1530 건강걷기 사업을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여자 대부분이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로 마무리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1530 건강걷기 사업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3회씩 총 27회에 걸쳐 이뤄졌다. 명품산 물무산 행복숲에서 노르딕을 이용한 바른 자세 걷기를 배워 규칙적인 걷기를 실천,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평상적인 걷기에 익숙했던 참여자들은 일반 걷기 운동에 비해 스틱을 이용한 노르딕 워킹이 몸 근육의 90%를 사용해 칼로리 소모가 많고, 상·하체 전신운동과 신체 중심인 허리 근력 향상 운동, 척추의 유연성 및 요통을 방지하는 운동으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운동인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사업 참여자 대부분은 물무산 편백숲 피톤치드, 맑은 공기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1530 건강걷기를 계속할 것을 다짐했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군은 군민들이 1530 건강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지표 개선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