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 우수상 7천만원 재정 인센티브 담양=김현구 기자

2018년 12월 03일(월) 19:30

담양군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 전국경진대회에서 전국 224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3일 담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평가는 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시·군·구를 대상으로 성과창출 분야, 기반조성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군이 참가한 기반조성 분야의 경우 담양군과 대전시 대덕구, 세종시, 남양주시 등 4개 자치단체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선정지역 중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담양군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또한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담양=김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