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암 금정농협 조합장 ‘농업발전’ 대상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12월 04일(화) 18:33

영암 금정농협 김주영 조합장이 최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농업 발전 기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대봉감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봉감 말랭이, 곶감 대봉감 홍시를 이용한 조청가공 시설을 완비해 올해 대형 물류센터에 공급하는 등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영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조합장은 농협을 운영하면서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농협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농업정책을 펼쳐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정도 경영과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어려운 농업인을 대변하며 각종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 같은 농협’ 지역민과 조합원을 위한 효도하는 농협을 육성·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