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2018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12월 06일(목) 18:31

영암농협 박도상(사진) 조합장이 6일 영암농협 대회의실에서 ‘2018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도농협대상(영농지도부문)은 지도사업 활성화 및 우수모델 확산을 위해 3년간 지도사업 추진이 가장 우수한 농협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에서 11개 농·축협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조합장의 선도농협대상 수상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천황사 경관단지를 통한 농촌관광 자원화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촌인력 중개사업 ▲농가별 품목교육 ▲메밀사업 활성화를 통한 수도권 소비시장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민 소득 증대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고령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한 ▲농업인 한방 무료진료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영농자재지원 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실질적인 실익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영농지도사업 여러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영암농협은 상과 함께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직원승진의 특전을 받는다.

박도상 조합장은 “2천300여명의 조합원과 박찬직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공헌 등 열정적인 노력이 전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평가받았다”며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증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영암농협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