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나눔 실천 김장 담그기’ 봉사 결식 학생·편부·조손가정 등에 전달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12월 09일(일) 19:14

영암교육지원청은 최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과 함께 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직업체험실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행사는 결식 학생, 편부, 조손가정 등 방학 중 반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 직원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30여명은 김장김치를 관내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박미란 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참여한 직원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을 격려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고 행복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영암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은 지난달 22일 개최된 영암교육축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 직원은 지역사회 캠페인활동, 자연보호 활동, 영암지역자활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