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쇳가루 검출 적합 판정된 네이처앤베이스, 2018 대한민국 윤리경영 식품부문 대상 수상

2018년 12월 10일(월) 09:00

우리 몸에 금속 성분이 들어가면 당연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수은만 보더라도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그래서 중금속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은 꼭 피해야 하고, 소비자들도 이제는 성분 분석, 각종 언론 보도 자료 등을 참고해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알아서 선택하곤 한다.

노니 역시 쇳가루 검출 논란이 있었는데, 노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네이처앤베이스’에서는 해당 논란을 비켜갔다. 네이처앤베이스는 쇳가루가 검출되지 않은 기업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에서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리경영 대상은 여러 기업들 중, 조직 구성원 및 고객 등에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로 인정받고 공동체, 국가 등의 이익에 이바지한 바가 큰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네이처앤베이스는 노니, 자무를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생산 시 쇳가루 외 여러 금속 성분이 포함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에서 수입식품 등 검사결과 금속성이물질 검사 결과 불검출되어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네이처앤베이스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열매를 동결건조가 아닌 태양과 바람만으로 자연적으로 건조해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맛과 품질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데, 현재 노니 분말 파우더, 노니 분말 가루 스틱, 노니주스, 건조시킨 노니, 자무로 만든 발비누 및 여성청결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노니 쇳가루 논란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생산하고 잇는 제품 외 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늘 소비자들이 걱정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신석호 기자 tjrgh7953@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