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관광협의회 압해읍지회 설립 현판식 이달 14개 읍·면 설립 마무리 신안=양훈 기자

2018년 12월 10일(월) 19:17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최근 압해읍 지회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원, 전남도의원, 정관계 인사와 14개 읍·면 관광협의회 이사, 관광업계 및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장, 이장단 협의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달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비전’을 선포한 발족식에 이어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압해읍을 군민의 숙원인 1004대교 개통과 주변 배후도시인 목포시와 연계해 청·중년층이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카페·낙지의 거리 등 해안 힐링코스와 볼거리, 먹거리, 휴식 공간이 풍부한 관광 테마 축제 섬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협의회 설립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전략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시점에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보다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04섬 신안군 관광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이달까지 14개 읍·면의 지회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