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표 관광명소 직접 가꾼다 장성발전포럼·농어촌공사 정화활동 장성=김문태 기자

2018년 12월 11일(화) 18:14

장성군은 장성발전포럼, 농어촌공사와 최근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주변의 각종 생활폐기물과 부유쓰레기 약 5t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장성발전포럼(회장 박중선)이 장성호 주변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군에 청소차량 지원을 요청했고 군과 농어촌공사가 민간단체의 취지에 동참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민간단체 회원과 장성군 공무원, 농어촌공사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을 따라 생활폐기물을 줍고 출렁다리와 그 주변의 쓰레기도 정리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호 주변의 쓰레기 뿐만 아니라, 환경저해 설치물도 수시로 점검해 조치하고 공중화장실 신설 등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장성발전포럼 회원들과 농어촌공사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