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산시책 전국 평가 우수군 영예 논 타작물 재배사업 등 호평 해남=김병용 기자

2018년 12월 16일(일) 18:02

해남군은 최근 ‘2018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전국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우수 시·군 1개소를 추천받아 논 타작물 재배사업 달성도, 쌀 안정생산량 확보와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1천268㏊에 달하는 논에 벼 대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추진해 호평받았다.

또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참석 1천133시간 등 적극적인 농업인 교육을 펼쳐온 것도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군은 올해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전국 농산시책평가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서가는 농업군의 명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