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 해남군보건소, 대상자 선정 해남=김병용 기자

2018년 12월 16일(일) 18:02

해남군보건소는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 전문 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군은 내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 등 군민 70여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주민이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건강상태 및 생활 습관 상담과 건강관리 계획 등 맞춤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김병용 기자